늘숭이 칼럼.
블로그 리뷰는 믿을 수 있는가?
지난여름 라섹수술을 앞둔 늘숭이가
병원을 결정하기위해 네이버, 구글 등에서 검색을 했드랬죠
그리고 들어간 블로그에서
병원의 위치 및 주차
장비, 시설, 의료진에 대한 느낀점
수술전 검안후기 까지
많은 사진과 함께
정리해놓은 블로그가 있어서
흡족해 하며 찬찬히 읽어내려갔드랬죠
그런데
글의 끝에
'이 포스팅은 소정의 원고료를...'
시간을 들여 읽었던 정보에 대한 불신과 함께
불쾌함을 느꼈드랬죠
그렇다
우리는 포털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검색하고
많은 정보들을 블로그를 통해서 접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블로그는
원고료, 협찬 등으로 포스팅된다.
그만큼 기업입장에서 블로그를 통한 홍보가 효과적이라는 뜻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통해서 정보를 얻는다는 뜻과 동시에,
수익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많고,
우리가 취득하는 정보 또한 순수하지 않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블로거들은 전부 거짓말 쟁이들인가?
블로그 정보는 믿을 수 없는가?
협찬블로그는 다 걸러야하는가?
단호히 말할 수 있다.
'NO!'
다만 각각의 글에서 취할수 있는 양질의 정보가 다를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믿을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블로그만을 예로
'정보는 네이버에서, 실사용 후기는 구글(티스토리)에서'
사실 사용기는 커뮤니티, 카페 댓글이 가장 정확하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는 이유는
각 블로그의 수익구조의 차이 때문인데.
네이버 블로그는
블로거들이 협찬, 원고료, 기자단 등의 활동을 통해
직접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반면
티스토리블로그는
직접광고를 배너등을 통해 개재함으로
노출, 클릭에 대해
구글(구글_애드센스의경우)로부터 수익을 얻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물론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협찬, 원고료등을 통한
활동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기업은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노출이 더 잘되고 수익이 더 잘나는 곳에
투자를 하게 된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네이버가 포털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직접광고가 없이 깨끗한것 등
다양한 이유에서 네이버 블로그를 선택하게 된다.
즉
글자체가 광고인 경우는 네이버블로그가 더 많다.
그렇다고 네이버 블로그는 믿을만한게 못된다는 말은 아니다.
블로거들이 의뢰를 받고 글을 쓸때는
해당업체에 가이드라인을 따라 글을 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글에서 얻는 정보들은
검증된 정보들이다.
물건을 산다면 성분, 제원등에 관한 정보는 믿을만하다는 것이다.
반면 티스토리 블로그들의 리뷰들은(광고가 아닌경우)
블로거가 직접 정보를 수집 후 정리해서 개재한다
그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가 섞일 수 있는 것이다.
한편, 티스토리 블로그도
네이버와 티스토리 모두 운영하는 블로거가
네이버에 포스팅한 글을 그대로 당겨쓰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 포스팅 또한 오류가 존재할 수 있다.
다만 광고를 받고 쓰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더 솔직한 감상을 쓸 수 있다.
가령 A라는 식당에 대해 각각 리뷰를 쓴다면
네이버 블로거가 업체의뢰로 쓴 글에서는
매장위치, 주차공간, 영업시간, 메뉴 등에 대한 정보
사진으로 보여지는 심미적인 요소
등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음식에 대한 정확한 후기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반면 티스토리 블로거가 직접 방문 후 쓴 글은
웨이팅시간, 음식의 맛, 청결도, 직원의 서비스
등에 대해 좀 더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영업시간, 메뉴 등은
꼼꼼해서 직접 매장 방문시 체크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글을 쓸 때 검색 등을 통해서 찾아본다.
그러므로 계절에 따라, 코로나 펜데믹과 같은
상황에 따라 변경된 정보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반면 여행기 글이라면
어디든 상관없다.
최대한 예쁘고 좋은것을 보여주려고 하고
직접 다녀온 정보를 토대로 글을 쓰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티스토리 블로그가 신뢰도가 더 떨어지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유입량이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양질의 정보
특색있는 정보를 제공하려고
공부하고 노력한다.
좋은 글을 써야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기 때문에...
물론 나같은 취미블로거들은 한번씩 와서 글싸질러놓고
한참동안 감감 무소식인 경우도 많다
네이버는 먼저 블로그를 띄워놓고
수익활동을 시작하면 유입량에 덜 민감하게 되는 반면
티스토리는 수익을 낼수록 유입량에 집착하게 된다고 한다.
이렇듯
수익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글의 방향성이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같은 주제에 대해서도
얻을수 있는 정보가 다른 것이다.
그래서
꽤 많은 블로거들이
네이버와 티스토리 두 플랫폼에서
동시에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한다.
글을 맺으며 정리를 하면,
중요한 것은
네이버, 티스토리 등 플랫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보를 취할때는 보다 입체적으로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 많은 블로그들을 일반화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같은 정보를 대할때에도 사람에 따라 다른 관점으로 보기 때문이다.
좋은 정보를 얻는 방법
결론.
1. 가능한 많이 찾아볼것
2. 최소한 2개 플랫폼을 이용하자
블로그 뿐만 아니라 유튜브, 기사 등에서도 동일하다.
'입체적인 정보수집'
요즘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정보를 얻는데
단편적인 정보 섭취가 얼마나 위험한가?
정보를 단편적으로 반복섭취하게 되면
그 정보는 '신앙'이 된다.
다이어트 신물질
피부시술을 집에서 대신할 수 있는 화장품
탈모가 치료되는 샴푸
확률을 통한 로또 당첨번호 제공
등등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것들을
어느새 어? 그런가? 하게되는 것이다.
그러니 가능하면 상반된 입장의 정보도 함께 찾아보자는 것이다.
"각박한 세상에서, 허황된 이야기에 속지말고, 스스로 '나'를 지키자"
'기타. 여러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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