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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샤 잠 !


DC 진영에 드디어 새로운 영웅이 추가되었는데요.


바로 샤잠 입니다.


캡틴마블과 어벤져스 사이 절묘한 타이밍에


공백기를 채워줄 히어로물!!!


2주뒤면 잊혀질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참 괜찮았던 영화 샤잠! 


4월 3일 수요일 개봉하자마자 보고 왔습니다. :)




샤잠은 12세 관람가 영화입니다.


그렇기에 간혹 놀랄만한는 장면은 있지만


잔인하거나, 선정적이거나 한 장면은 없습니다.


자극적인 씬도 없구요.


주인공의 러브라인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2시간의 러닝 타임이 조금은 지루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이 영화는


생각하기에 따라 꽤나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속에는


편모, 위탁아, 고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을 편견없이 오히려 사랑으로 품어주는 사람들도 등장하고,


반대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등장 합니다.


여러가지 관계들과 감정들이 복잡하게 얽혀진 채 스토리가 흘러 갑니다.


유치해 보이는 사춘기 소년의 영웅 이야기 속에


이런 내용들이 담겨 있기에


각각의 캐릭터들이 각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과 그 표현들을 관찰하면서


영화를 감상하신다면,


이 영화는 단순한 오락영화가 아니라


모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우리로 하여금 꽤나 신랄하게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끔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근데 나는 마지막 카메오가 제일 재미있었음.)


어릴적 보았던 만화 [ 스피드왕 번개 ] 의 주제가

중 한 소절이 떠오르네요


"그것보다 더욱 소중한 건, 서로 사랑하는 마음인 거야."



.

.

.



너무 바쁘고 팍팍한 삶 가운데에 지친 나머지


주위를 살피지 못했고


혼자가 편해 외면했던 것들로 부터 돌이켜


조금은 내 사람들과 함께 걷는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



아참.! 쿠키영상은 2개 있습니다.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간 후 하나 더 있으니까

꼭 기다리셨다가 다 보고 가세요!!



영화 리뷰를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내 리뷰는 참 이상한 것 같다

왜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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